안녕하세요!
방구석레시피의 요리사! 방구석입니다!

오늘은 끓이기 시작하면 시골냄새가 보글보글 올라오는
바로바로!
아욱된장국을 소개해드릴거에요.
이 맛있는 된장국을 얼른! 빨리빨리!
알려드리고 싶어서 !!!!!
눈 뜨자마자 포스팅을?! 해버렸지 뭐예요~

제가 소개해드린 음식이 아직은 적지만~
비교적 예전에 소개해드린 '배추의 단맛과 된장의 구수한
맛이 아주 좋은 알배기배추된장국'도 매우 좋지만요!
오늘의 아욱된장국도 아주아주 좋답니다.
향이나 맛이...
우열을 가릴 수가 없어요!

방학 때 산골이나 논밭이 있는 시골집에 놀러가면
할머니가 푹 끓여준 된장국의 맛과 향이랄까요?
눈오는날 밖에서 놀다가 된장국 향기에 이끌려
나도 모르게 집에 들어와서 밥상에 앉는 맛이랄까요?
확실한 건 이 한그릇이 밥도 부르고~ 향수도 불러온다는 것입니다!
우선 드셔보시죠?!
아니아니... 시작해볼까요?

양 : "나는 밥 두그릇 말아서 많이 먹을꺼야!" 기준 2인분
/ 적당히 먹는 3인분
시간 : 재료손질 포함 24분 (넉넉히34분)
난이도 : ★☆☆☆☆
재료비용 : 방구석요리사기준 아욱 1,500원 +@
재료는
아욱 150G
된장 큼지막하게 2수저 (표면 깎아서 5수저정도)
다진마늘 적당량
청양고추 2개
다시다 1수저
물 종이컵기준 8컵(1컵 200ML=1.6L)
양념은 없습니다!

재료를 손질해 줍니다.
아욱은 흐르는 물에 씻고 먹기좋게
손질해주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~
저는 큰 이파리는 반으로 잘라주고
줄기는 굵은건 잘라주었어요.
아욱은 억세서 손질해야 한다고 하는데
줄기부분이 그렇습니다.
30분이상 푹 끓이면 부드러워져서 손질은
따로 안하셔도 되고, 짧게 끓이고 손질하고 싶다고
하시면 줄기 겉을 벗겨내주시면 됩니다!

냄비에 물을 넣고 된장을 풀어주세요.

된장이 다 풀렸으면 물이 끓기전에
손질된 아욱, 나머지 재료를 같이 넣고
센불에서 20분간 끓여줍니다.

쨔잔 ~ 완성입니다.
정말 쉽죠?!

아욱된장국은 끓는 순간부터 구수한 냄새가 올라오는데요!
국물 맛 보시고 싱거우면 3~4분간 더 끓여주시고,
짠맛이 강하면 물을 반 컵 정도만 더 넣고 끓여주세요.

이 것은!!
저희집 아침식사였습니다.
아욱된장국으로 따닷하게 몸을 녹이니
잠이 깨다가 다시 눕고싶어지네요~
다들 맛있는 한끼 되시고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!

오늘의 아욱된장국이 마음에 드셨다면
공감♡과 댓글을 남겨주세요~♥
'국, 탕, 찌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은은한 국물이 땡긴다면? 유부속의 구수한 국물이 별미! "유부된장국" (3) | 2022.02.14 |
---|---|
포슬포슬한 감자에 탱글한 달걀이 만나면? "감자달걀국" (0) | 2022.02.02 |
칼칼하니 깔끔담백한 찌개가 땡긴다고?! '꽁김' 꽁치김치찌개 (2) | 2022.01.12 |
밥 두그릇 뚝딱~! 얼큰한 돼지고기 김치찜 (0) | 2022.01.09 |
배추의 단맛과 구수한 된장이 은은하게 어우러진 한 끼! 알배기 된장국 (0) | 2022.01.04 |